부천FC , 측면 수비수 유승현과 2년 재계약
부천FC가 측면 수비수 유승현 (20) 과 2년 재계약을 체결했다. 2026년까지 계약을 연장한 그는 ”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를 넘어서 부천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고 싶다 ” 고 각오를 내비쳤다.
2003년생인 그는 유소년 시절부터 일찍이 주목을 받은 유망주다. 특히 2019년에는 1년 일찍 월반해 17세 이하(U-17) 월드컵에 참가했고 최근까지 20세 이하(U-20) 축구대표팀에도 꾸준히 이름을 올리며 계속해서 기대를 더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22년 부천에 입단하면서 프로 무대를 밟게 된 후 서서히 출전 시간을 늘려가면서 활약을 펼쳤다. 특히 그는 매 경기 특유의 저돌적인 플레이와 측면에서의 왕성한 활동량을 자랑했다.
이영민 부천 감독은 ” 좋은 측면 수비수다. 아직 나이가 어리지만 적지 않은 경기에 출전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많은 도움이 되었다. 미래가 유망한 선수 중 하나로, 앞으로 더 많은 역할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 고 밝혔다.
계약 연장에 합의한 그는 ” 이제는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선수를 넘어서, 부천에 없어서는 안 될 선수가 되고 싶다 ” 며 ” 올해 감독님과 함께 부천이 가지는 한 가지의 목표를 향해 나아가고, 그 위치에 도달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다 ” 고 당찬 포부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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