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1 대구FC에서 뛰던 센터백 홍정운 선수가 대전 하나시티즌으로 이적할 가능성이 커졌다.
올 시즌을 마치고 자유계약 (FA) 가 된 그에게 대구FC가 재계약을 시도했지만 이견이 생기면서 결국 실패했고 센터백 보강이 필요한 대전 하나시티즌이 접근하면서 부합적인 조건 및 사항들이 맞아 이적이 유력해졌다는 소식이다.
그는 2016시즌 대구FC가 K리그2에 있을 당시 데뷔해 현재까지 163경기를 소화한 원클럽맨이다. 높이와 파워를 겸비했고 빌드업까지 좋아 대구FC 백쓰리의 중심에서 좋을 활약을 이어왔다. 주장을 종종 도맡았을 정도로 리더십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과연 새롭게 팀을 옮겨 어떠한 활약을 펼쳐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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