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 2024

‘ 은사 ‘ 김학범 감독과 다시 손잡은 임채민 , 제주 주장으로 선임

 

  • 부주장 헤이스 · 김동준 , 2024시즌 주장단 발표

 

임채민
2024시즌 제주 유나이티드 주장단

 

김학범 감독이 새롭게 지휘봉을 잡은 K리그1 제주 유나이티드가 베테랑 수비수 임채민(34)을 2024시즌 주장으로 임명했다고 18일 밝혔다. 헤이스와 김동준은 나란히 부주장을 맡는다.

 

지난해 2월 선전FC(중국)을 떠나 제주 유니폼을 입은 그는 8월부터 주장 완장을 차며 팀의 중심을 잡았다. 그를 향한 신뢰는 이번 시즌에도 이어진다.

 

그는 김학범 감독의 적극적인 권유와 동료들의 전폭적인 지지에 힙입어 올해도 주장 완장을 차기로 했다. 특히 ‘은사’ 김학범 감독과의 재회를 반겼던 그는 보은을 다짐했다.

 

김학범 감독은 성남FC 감독 시절(2014년 9월 ~ 2016년 9월) 그를 중용했고 그는 2015년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ACL) 16강 진출이라는 성과로 화답했다.

 

임채민은 “김학범 감독님은 내 축구 인생의 방향성을 안내해 주신 분”이라며 “다시 감독님을 만나서 정말 기쁘다. 이제는 감독님과 팀의 방향성을 위해 더욱 헌신하겠다. 선수단이 하나로 합심해 목표인 ACL 진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 감독은 “언제나 팀을 위해 헌신하는 선수”라면서 “뛰어난 실력까지 갖추고 있어 동료들에게 귀감이 되는 베테랑이다. 영남대, 강원FC 시절에도 주장 완장을 차며 뛰어난 리더십까지 보여줬다.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또한 헤이스와 김동준은 부주장으로 임명됐다. 지난해 제주에 합류한 헤이스는 외국인 선수임에도 뛰어난 융화력과 성실한 태도, 한국 축구 문화에 대한 존중을 보여주며 선수단의 신임을 얻었다.

 

아울러 김동준은 제주의 든든한 수문장이자 주장 임채민을 도와 제주 선수단을 하나로 뭉치게 만들 수 있는 조력자다. 지난 시즌에도 주장단으로 모범적인 모습을 보여 동료들의 두터운 신망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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