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6, 2024

첫골 필요한 인천, 지난시즌 전적 ‘우위’ 울산 상대로 ‘시즌 첫승’ 까지 정조준

 

인천 조성환 감독

 

울산 HD의 3연승이냐, 인천 유나이티드의 시즌 첫 승이냐.

 

울산과 인천은 17일 울산문수경기장에서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에서 맞붙는다. 울산은 이번시즌 2연승을 내달리고 있다. 개막전에서 포항 스틸러스 (1-0 승) 를 시작으로 직전 경기서 김천 상무 (3-2 승) 를 제압했다.

 

지난 23일에는 전북 현대와 2023 ~ 2024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에서도 1-0 승전고를 울리면서 공식전 3연승을 기록 중이다. 시즌 초부터 촘촘한 경기 일정으로 체력 문제가 나타날 수 있지만 로테이션을 적절하게 돌리면서 두 마리의 토끼를 잡고 있다.

 

반면 인천은 상황이 조금 다르다. 아직 시즌 첫 승을 신고하지 못했다. 신진호와 김도혁, 델브리지 등 주축 선수들이 부상으로 스쿼드에서 이탈한 가운데 수원FC (0-1 패) 와 개막전에서는 후반 막판 페널티킥을 내주면서 통한의 결승골을 내주면 패했다.

 

FC서울과 원정길에서는 0-0 무승부에 그쳤다. 슛 14개 (유효슛 6개) 를 기록하면서도 서울의 골문을 열지 못했다.

 

두 경기서 20개 이상의 슈팅을 기록했지만 마수걸이 골이 없다. 무고사가 두 경기 연속 최전방에 배치된 가운데 그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조성환 인천 감독은 “올라올 것 이라 믿고 있다. 시즌 첫 골과 첫 승을 3라운드에는 거뒀으면 한다” 고 바랐다.

 

울산 설영우 선수

 

울산에 좋은 기억이 있다. 지난시즌 초반 고전하고 있던 당시, 무고사가 6월 합류한 이후 상승세를 탔다. 울산과 시즌 두 번째 맞대결에서 2-1 승전고를 울린 후 3연승을 내달리기도 했다. 당시 울산은 5연승을 이어가고 있었는데 인천에 발목을 잡히면서 6연승이 무산됐다.

 

또 지난시즌 상대전적 2승 1무 1패로 우위를 점하고 있다. K리그1 12개팀 가운데 ‘우승팀’ 울산을 상대로 승점 7점을 챙기는 등 강한 모습을 보였다. 좋은 기억이 있는 상대인 만큼 A매치 휴식기 전 첫 승전고를 울리겠다는 각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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