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4, 2024

‘국민의 힘 영입설’ 박지성 “정치? 생각도 안 해. 제의도 하지 마라” 단칼 거절

 

▲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박지성
▲ 전북현대 테크니컬 디렉터 박지성

 

전 축구 국가대표 박지성이 정치권 러브콜에 대해 “앞으로 제의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지난 14일 JS파운데이션 재능 학생 후원 행사 ‘따뜻한 사랑의 나눔’에 참석한 느는 ‘국민의 힘 영입설’에 대해 ‘저도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아직 그런 곳에 뜻은 전혀 없다”라고 말했다.

 

이어 “더구나 현재 거주지가 한국이 아니어서 그런 얘기가 나왔다는 거 자체에 놀랐다”며 “하지만 그런 일은 아마도 일어나지 않지 않을까. 일어날 일이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제가 정치인이 된다는 생각, 상상을 해본 적도 없었다. 그런 상상을 할 필요도 전혀 느끼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 제의를 안 해주셨으면 좋겠다”고 웃었다.

 

앞서 지난 11일 한 매체는 국민의힘이 박지성 전 선수를 영입해 수원에 공천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회는 “인재 영입 논의 과정에서 자유로운 의견 개진이 된 정도”라며 선을 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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