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1, 2024

조성환 감독 “지난 시즌에 비해 더 나아진 모습을 보여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에서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4시즌 목표를 말하고 있다.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에서 조성환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이 2024시즌 목표를 말하고 있다.

 

조성환 프로축구 K리그1 인천 유나이티드 감독은 오는 30일까지 열리는 태국 치앙마이 전지훈련지에서 “원팀 정신으로 진실된 소통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반성과 발전을 동시에 꾀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은 지난해 구단 창단 후 처음으로 2년 연속 파이널A (1~6위) 진입에 성공했다. 조성환 감독은 올시즌 3년 연속 파이널A 진출과 함께 ‘빅4’에 들겠다는 각오다.

 

조 감독은 “2년 연속 파이널A에 진출한 팀은 우리를 비롯해 울산 · 전북 · 포항 등 4개 팀 뿐이다”라며 “현재 팬들이 바라보는 팀에 대한 기대치와 눈높이가 많이 높아졌기에 올 시즌은 최소 이를 유지하거나 더 올라서겠다는 목표를 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끝까지 집중력을 발휘해 질 경기는 비기고, 연패를 많이 줄이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조 감독은 현재 상황에 안주하지 않고 더 나은 팀으로 발전해 ‘강팀’으로 자리매김 할 것을 다짐했다. 그는 “다른 시즌보다 원팀으로 기본을 중요시 하면서 함께 실력을 증명해 보이겠다” 며 “팀이 어려울 때나 좋을 때나 하나가 되고 유지 · 발전 할 수 있는 상황을 미리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은 2015 · 2016시즌 K리그 ‘베스트11’ 출신 요니치가 8년 만에 복귀했다. 다만, 공격의 핵심 선수 중 한 명인 에르난데스가 전북으로 이적하면서 공백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애 대해 조 감독은 “박승호, 김민석 등 젊은 공격수들을 단순 교체카드로 활용하기보다 ‘베스트11’로 팀에 기여할 부분이 있다”며 “김보섭도 부상을 회복하고 돌아온다면 공백을 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조 감독은 “선수단 변화가 크게 없기 때문에 기존 전술 · 전략을 바탕으로 티테일을 강화하고 효율설을 높이는 방법을 찾고 있다”면서 “지난해 선수들이 증명해 보인 모습을 통해 올 시즌 과감하게 기용하겠다. 끊임없는 선의의 경쟁이 결국 팀을 강하게 만드는 초석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조 감독은 “팀을 사랑해주시는 팬들의 응원에 항상 힘이 된다. 관심을 가지고 응원해 주신다면 좋은 경기력과 결과로 좋은 시즌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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