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 2024

⌈ PSG, 이강인 훈련 불참

호날두의 알나스르와 친선경기 ⌋

 

파리 생제르맹(PSG) 공식 웹사이트 : https://en.psg.fr

 

프랑스 언론 레귀프는 24일(한국시간) PSG가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이후 23일 첫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 이슈가 있는 네이마르는 참가했지만 이강인은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프랑스 언론 레귀프는 24일(한국시간) PSG가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이후 23일 첫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 이슈가 있는 네이마르는 참가했지만 이강인은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최근 연습경기에서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한 이강인(22)이 파리생제르맹(PSG)의 아시아 투어 첫 훈련에 참여하지 않았다.

프랑스 언론 레퀴프는 24일 (한국시간) “PSG가 일본 오사카에 도착한 이후 23일 첫 훈련을 진행했다. 부상 이슈가 있는 네이마르는 참가했지만 이강인은 불참했다”고 보도했다.

이강인은 지난 21일 르 아브로와 친선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하며 비공식 데뷔 무대를 가졌다.

특유의 탈압박과 패스, 조율로 인상을 남겼지만 전반 43분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됐다.

이후 자세한 부상 정도가 전해지지 않았지만 그리 심하지 않다는 전망이 많았다. 불투명했던 아시아 투어에도 동행했다.

이강인은 밝은 모습으로 선수단에 동행해 일본에 도착했다. 공항에서 빠져나오는 장면을 보면 걷는데 특별한 어려움은 보이지 않았다. 현지 언론은 ‘긍정적인 신호’로 분석했다.

PSG는 25일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소속팀 알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 경기를 시작으로 28일 세레소 오사카(일본), 8월 1일 인터 밀란(이탈리아)과 차례로 승부를 갖는다.

 

이어 한국으로 이동해 3일에는 K리그 전북 현대와 친선경기를 치른다.

 

사진은 지난 22일 르 아브르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모습, 당시 이강인은 전번전 중 부상으로 일치감치 그라운드를 떠났다.
사진은 지난 22일 르 아브르와의 연습경기에서 선발 출전한 이강인의 모습, 당시 이강인은 전반전 중 부상으로 일치감치 그라운드를 떠났다.


밝은 표정과 달리 공식훈련에선 제외됐다. 프랑스 유력지 레퀴프는 24일 “루이스 엔리케 PSG 감독과 코치진은 역동적인 훈련 세션을 진행했다. 네이마르 역시 모든 세션을 소화했다. 한국의 이강인은 참가하지 않았다”고 알렸다.

여전히 이강인의 부상 정도가 알려지지 않은 가운데, 네이마르의 훈련 소화 소식이 눈에 띈다. 네이마르는 2022~2023시즌 중 당한 발목 부상으로 수술을 받은 뒤 꾸준히 재활 치료 절차를 밟았다. 당초 아시아 투어에 이름을 올렸을 때도 경기 출전 여부에 물음표가 찍인 이유다.

하지만 PSG가 24일 소셜 미디어(SNS)를 통해 공개한 영상에서는 네이마르가 훈련에 참가한 뒤 멋진 골까지 넣는 모습이 담겼다. 경기력을 끌어올리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의미 이기도 하다. 다만 이강인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었다. 부상 중인 네이마르도 훈련에 참가했지만, 이강인이 결장했다는 점은 다소 의외다.

이와 관련 레퀴프를 포함한 프랑스 매체들은 “PSG는 꾸준히 선수들의 점검하고 있다. 부상 정도가 심각했다면 프랑스로 돌아갔을 것”이라고 입을 모았다. 실제로 PSG는 부상에서 회복 중인 누노 멘데스, 노르디 무키엘레 등은 아예 아시아 투어에 참가하지 않았다.

 

‘훈련 불참’ 이강인, 호날두와의 재회는 무산될 전망

 

지난 23일 PSG, SNS에 공개된 이강의 모습. 아시아 투어에 합류한 그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 하다.
지난 23일 PSG, SNS에 공개된 이강의 모습. 아시아 투어에 합류한 그는 부상으로 인해 경기 출전 여부가 여전히 불투명 하다.

 

24일 오후에 진행된 훈련에서도 마찬가지였다. PSG는 구단 유튜브와 SNS를 통해 오픈 트레이닝 장면을 전했는데, 이강인은 모습을 드러냈으나 정작 그라운드에서 훈련은 소화하진 않았다. 팬들에게 인사한 뒤 곧바로 훈련장을 나가는 모습이 잡히기도 했다.

일본에서의 훈련은 건너뛴 이강인은 25일 저녁 오사카에서 열리는 알 나스르(사우디아라비아)와의 경기에도 결장할 가능성이 크다.알 나스르는 호날두가 활약하는 구단이기도 하다. 두 선수는 7개월 전 2022 국제축구연맹(FIFA) 카타르 월드컵 조별 리그 3차전에서 국가대표 유니폼을 입고 첫 맛재결을 펼친 바 있다. 당시 대한민국이 포르투칼에 2-1로 역전승 했다. 이강인과 호날두는 65분간 승부를 겨루기도 했다.

 

이강인 선수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kanginleeoficial

 

한편, 한국기업평판연구소에서 실시한 국내 스포츠 스타 브랜드 평판 2023년 7월 빅데이터 분석 결과, 1위 김민재 · 2위 이강인 · 3위 손흥민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는 2023년 6월 25일부터 2023년 7월 25일까지 측정한 스포츠 스타 브랜드 빅데이터 51,895,626개를 소비자 행동 분석을 통해 스타 브랜드에 대한 참여지수, 미디어지수, 소통지수, 커뮤니티지수를 측정했다.

브랜드평판지수는 소비자들의 온라인 습관이 브랜드 소비에 큰 영향을 끼친다는 것을 찾아내서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서 만들어진 지표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 평판 분석은 스포츠 스타 브랜드에 대한 소비자와 관계, 긍부정 평가, 미디어 고나심도, 소비자들의 관심과 소통량을 측정할 수 있다.

스포츠 스타 부랜드 평판 분석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고있는 스포츠인을 대상으로 분석한 평판 상위권에 있는 브랜드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평판 알고리즘을 통해 소비자와의 관계를 분석한 것이다. 스포츠 스타 브랜드평판지수 세부지표에 가중치로 추전지수가 포함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한국기업평판연구소 제공

 

2023년 7월 스포츠 스타 브랜드 평판 30위 순위는 김민재, 이강인, 손흥민, 김하성, 김연아, 류현진, 박지성, 이정후, 이대호, 추신수, 안정환, 박세리, 김연경, 박찬호, 서장훈, 이천수, 김태균, 이동국, 추성훈, 이상화, 박태환, 김동현, 윤석민, 박용택, 유희관, 이영표, 김요한, 양준혁, 하승진, 현주엽 순으로 분석됐다.

한국기업평판연구소 구창환 소장은 “김민재 브랜드는 SSC 나폴리 우승 후에 바이에른 뮌헨으로 이적하면서, 이강인 브랜드는 PSG로 이적 하면서 소비자 관심을 모았다. 손흥민 브랜드는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 홋스퍼에서 활약하고 있다”고 평판 분석했다.

더 많은 스포츠 이슈 , 축구선수 출신의 정보 : https://yeoms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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