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6, 2024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현수, 알 가라파와 3년 재계약

  • 림프샘 치료 후 이적해 주전 자원으로 도약

 

장현수

 

한국 남자 축구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현수가 소속팀 알 가라파(카타르)와 동행을 연장했다.

알 가라파는 3일(한국시간) “장현수와 3년 더 함께한다”며 재계약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시아 대륙에서 가장 뛰어난 수비수 중 한 명으로 평가받고 있다”며 “지난 시즌 후반기에 보인 수비력은 재계약을 맺게 된 이유”라며 그에 대해 높은 평가를 내렸다.

그는 지난해 11월 카타르 프로축구 알 가라파의 일원이 됐다.

FC도쿄(일본)에서 프로에 데뷔한 그는 광저우 푸리(중국) 등 을 거쳐 2019년부터 지난해 9월까지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에서 뛰었다.

그는 알힐랄에서 주축 자원으로 활약하며 사우디 정규리그 3연패와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2회 우승 등에 이바지했다.

하지만 지난해 6월 림프샘 양성 종양이 발견돼 치료에 집중했다. 그리고 완치 판정을 받은 이후, 알 가라파로 이적했다.

그는 처음 경험한 카타르 리그였지만 빠르게 녹아들었다.

2023 – 2024시즌 후반기부터 꾸준하게 선발로 나서며 총 리그 11경기를 출전, 팀의 리그 3위에 이바지했다. 그 실력을 인정받아 이번 재계약을 맺게 됐다.

이에 그는 다음 시즌 호셀루와 호흡할 예정이다.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레알 마드리드의 유렵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에 이바지했던 호셀루는 최근 알 가라파의 일원이 됐다.

한편 그는 지난 2013년부터 2018년까지 A매치 58경기를 소화하며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하지만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이후 체육 요원 봉사 실적 서류 위조로 국가대표 자격을 박탈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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