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 2024

‘퇴장’ 김진수, SNS로 사과 “고의 아니었다…정신 차리고 뛸 것”

 

  • 5R 제주 유나이티드전서 레드 카드 받아

 

김진수
제주 유나이티드전에서 퇴장 당하는 김진수

 

프로축구 K리그1 전북 현대의 주장이자 국가대표 수비수인 김진수(32)가 지난 경기 퇴장에 대해 사과했다.

 

그는 지난 3일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5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후반 32분 김태환을 발로 가격,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로 고전하던 전북은 0-2로 패했고, 다음 경기를 주장 없이 치러야 하는 등 악재가 겹쳤다.

 

6일 자신의 SNS를 통해 “주장으로서 모범이 되고 이끌어야 하는 자리임에도 팀에 피해를 주고 동료들에게 짐을 준 것 같아 속상하고 미안하다”고 고개 숙였다.

 

일각에서는 그의 행동이 고의였다는 지적도 있었다. 그는 이에 대해 “고의는 절대 아니다. 보복할 이유도 가격할 이유도 없다”고 해명하며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고 거듭 사과했다.

 

한편 전북은 5라운드까지 3무2패 (승점 3)로 부진, 리그 최하위까지 추락했다. K리그 1·2를 통틀어 아직 첫 승을 거두지 못한 팀은 전북이 유일하다. 전북 팬들로선 불만의 목소리가 클 수밖에 없다. 단 페트레스쿠 전북 감독의 경질 가능성이 보도되는 등 뒤숭숭하다.

 

김진수는 “팬들의 응원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 먼저 정신차리고 사랑하는 팀을 위해 더욱 간절하게 뛰겠다”고 다짐했다.

 

전북은 7일 오후 2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강원FC와의 홈 경기를 통해 첫 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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