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용우 선취골’ fc안양 부천 원정에서 1-1 무승부

fc안양이 무승의 늪에서 빠져나오지 못했다.

 

fc안양이 득점 후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fc안양이 득점 후 세러머니를 하고 있다.

 

fc안양은 21일(토)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36라운드 부천과의 원정 경기에서 1-1 무승부를 기록했다. 안양은 12승 9무 12패 승점 45점을 기록하며 리그 8위를 유지했다.

 

안양은 3-2-4-1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태훈이 골문을 지켰고 백동규와 이창용, 박종현이 3백을 형성했다. 김동진과 주현우는 각각 왼쪽과 오른쪽 윙백으로 나섰다. 이동수와 문성우가 3선에 자리했고 안용우와 야고는 2선에 자리했다. 공민현은 최전방 공격수로 나섰다.

 

홈팀 부천은 3-4-3 포메이션으로 맞섰다. 이범수가 선발 골키퍼로 나섰고 서명관, 닐손주니어 그리고 이용혁이 3백을 형성했다. 박형진과 정희웅은 각각 왼쪽과 오른쪽 윙백에 배치됐다. 최재영과 카즈는 중원에 자리했고 김호남, 한지호 그리고 안재준이 공격진으로 나섰다.

 

안양은 경기 시작 후 1분 만에 선취골을 터뜨렸다. 안용우는 안양 진영에서 공을 잡은 후 야고에게 패스를 연결했다. 공을 잡은 야고는 부천 문전으로 돌파를 시도했고 안용우에게 크로스를 연결했다. 안용우는 이를 그대로 밀어 넣으며 안양은 앞서 나가기 시작했다.

 

fc안양 선수와 부천fc 선수들이 볼경합을 하고 있다.
fc안양 선수와 부천fc 선수들이 볼경합을 하고 있다.

 

선취골을 터뜨린 안용우는 가벼운 몸놀림을 보이며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29분에는 상대 수비의 패스 실수를 틈타 공을 잡았고 왼발 슈팅을 시도했다. 부천 골키퍼 이범수에게 막혔지만 안용우는 주발인 왼발을 경기 초반 자유자재로 사용했다.

 

어시스트를 기록했던 야고도 오른쪽 측면에서 공격을 이끌었다. 전반 44분 오른쪽 측면에서 돌파를 시도한 야고는 과감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부천 골키퍼 이범수에게 막혔다. 안양은 안용우의 득점에 힘입어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을 마쳤다.

 

안양은 후반 시작과 동시에 문성우와 이동수 대신 황기욱과 김정현을 투입하며 전술에 변화를 줬다. 부상으로 이탈했던 황기욱과 김정현은 이번 교체 투입을 통해 복귀전을 가졌다.

 

부천은 후반 13분 동점골을 넣으면 균형을 맞췄다. 안양 진영에서 프리킥을 얻은 부천은 카즈가 키커로 나섰다. 닐손 주니어는 카즈의 프리킥을 헤더로 연결했고 닐손 주니어의 헤더가 안양 골문을 통과하며 부천은 균형을 맞췄다.

 

안양은 후반 38분 골키퍼 김태훈이 결정적인 선방을 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부천 조수철은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고 김태훈은 이를 막아냈다. 김태훈의 선방으로 안양은 실점 위기에서 벗어났다.

 

후반 추가 시간 5분이 주어졌지만 양 팀 모두 득점하지 못했고 경기는 1-1로 마무리하며 승점을 나눠 갖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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