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男 신림역 근처 20분간 칼부림

▲ 신림역 인근 대낮 흉기난동...1명 사망, 3명부상
▲ 신림역 인근 대낮 흉기난동…1명 사망, 3명부상

 

“30대 남 신림역 근처 20분간 칼부림, 20대 남성 사망, 남성 3명 중상”

 

서울 관안구 신림역 인근에서 흉기난동 사건으로 20대 남성 1명이 숨지는 등 피해자 4명이 발생했다. 경찰은 피의자 조모(33)씨를 검거해 조사를 이어가고 있다.


서울 관악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21일 오후 2시20분쯤 4번 출구 근처에서 흉기로 난동을 부린 조씨를 살인 혐의로 체포했다. 조씨가 휘두른 흉기에 찔려 20대 남성 1명이 숨지고, 남성 3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부상자 가운데 1명은 상태가 위중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조씨가 이날 오후 2시쯤부터 체포 직전인 2시20분 전까지 약 20분간 길거리에서 흉기 난동을 부린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사건 발생 시작을 포함해 자세한 범행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고 말했다.

 

▲ 신림역 인근서 흉기난동 발생
▲ 신림역 인근서 흉기난동 발생


조씨는 체포 직후 관악경찰서 유치장으로 이송 됐으며, 경찰은 조씨에 대한 조사를 통해 피해자들과의 관계, 범행 동기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전과 3범인 조씨는 소년부로 송치된 수사경력자료가 14건에 달하는 등 범죄 전력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또 중국 동포나 외국인이 아니라 한국인 인 것으로 조사됐다.

 

신림역 칼부림 사건 관련 언론 보도자료  https://www.fnnews.com/news/202307211937104502

더 많은 이슈 더 많은 정보 https://yeomsm.com/

‘전과 17범’ 신림역 칼부림 사건.. 두 달 전 ‘예고글’ 올라와 충격


신림역 인근에서 전과 17범의 30대 남성이 흉기 난동을 벌여 최소 1명이 숨진 가운데, 두달 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해당 사건을 예고하는 듯한 글이 올라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7분경 서울 관악구 신림역 4번 출구 인근 노상에서 30대 남성 A씨(33)가 남성 4명을 향해 흉기를 휘드르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20대 남성 1명이 병원 이송 중 숨졌으며, 부상당한 3명 중에도 생명이 위중한 피해자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을 같은 날 오후 20분경 A씨를 현장에서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이 간운데 최근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같은 장소를 배회한 것으로 보이는 누리꾼이 지난 5월 7일 작성한 목격담이 재조명되고 있다.

 

당시 누리꾼은 “신림역에서 검은 복장의 중단발 남자가 15cm 칼 들고 돌아다니고 있다고 한다. 그쪽으로 가는 사람이면 위험하니깐 조심하라”라며 “현재 경찰이 수색 중이라고 하더라”라고 적었다.

 

해당 글이 올라온 뒤 두 달 뒤 칼부림 사건이 벌어지자, 해당 글을 접한 이들 사이에서는 충격이라는 반응이 나오고 있다.

 

한편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폭행 등 범죄 전력이 3회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그 외 소년부로 송치된 수사경력자료는 14건에 달했다.

 

※ 경찰의 빠른 수사와 정확한 사건경위에 대해서 지켜 볼 것이며 숨진 남성에 대해서는 참으로 안타깝고 허망한 일이라고 볼 수 있다. 유족의 마음들도 너무나 참담하고 믿고 싶지 않은 현실일 것이다. 불 필요한 내용 보다는 정확한 내용의 근거로 확인 된 사실만이 알려지기를 바란다.

 

※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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