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인 입단 소식이 본격적으로 전해질 전망이다. 1호는 성남FC 류준선이다.
2023년생 류준선이 성인팀 성남FC로 콜업됐다. 성남 U-18 풍생고 출신으로 대학 무대를 거치면서 가치를 입증한 결과다. 왕성한 활동량을 바탕으로 팀에 활력을 불어넣는 강점을 소유, 나아가 종종 슈팅까지 연결하는 모습으로 프로팀 레이더망에 포착됐다.
고교 시절때부터 가능성 있는 자원으로 평가받았다. 풍생고 재학 당시 백록기 전국고등축구대회 우승 메달을 목에 거는 데 일조했다. 이어 팀을 전국체전 준결승 무대까지 올려 놓는 일에도 힘을 보탰다.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 진출한 김지수 및 앞서 성남에 입단한 장영기, 이준상 등과 한솥밥을 먹었던 시절이다.
풍생고 황금기를 이룩한 활약은 성균관대에세도 이어졌다. 신입생이었던 지난해 U리그에서 16경기에 출전하며 입지를 다졌다. 성인 무대의 적응력을 키워가면서 올 시즌 더욱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U리그 15경기를 뛰는 동안 8득점 기록. 이를 바탕으로 덴소컵 한 · 일 대학축구 정기전에도 얼굴을 비쳤다.
새로운 시즌 대비 첫 영입 소식을 전한 이기형 감독은 ” 구단, 유소년 지도자와의 충분한 논의를 거쳐 잠재력 있는 선수를 선발했다 ” 고 기대감을 표했다. 또 ” 성남 유소년을 시작으로 프로팀에 데뷔하는 만큼 자부심을 갖고 발전하는 선수가 되길 바란다 ” 고 응원 메시지도 건넸다.
메디컬 테스트 뒤 1월부터 전지훈련에 합류할 그는 ” 평생 꿈꿔온 성남FC 입단을 하게 돼 정말 영광이다. 풍생고에서 함께 뛰었던 선수들이 많아 더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 ” 며 ” 설남에 대한 애정이 정말 크다. 팀에 도움이 되고 더 좋은 선수가 되도록 노력하겠다 ” 며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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