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3, 2024

‘코리안 가이’ 황희찬 또 날았다! ··· 본머스전 천금 결승골 AS → 3연속 공격포인트 기록

 

울버햄프턴 소속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
울버햄프턴 소속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

 

‘코리안 가이’ 황희찬이 또 영웅이 됐다. 본머스전에서 결승골을 어시스트 하며 3경기 연속 공격 포인트를 기록했다.

 

소속팀 울버햄프턴은 21일(한국 시간) 영국 본머스 바이털리티 경기장에서 열린 2023/24시즌 프리미어리그 9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본머스에 2-1 승리했다. 승점 3점을 얻은 울버햄프턴은 3승 2무 4패, 승점 11로 리그 12위까지 2계단 뛰어 올랐다. 반면 본머스는 3무 6패에 그치면서 19위에 머물렀다.

 

울버햄프턴은 3-4-3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주제 사가 골키퍼 장갑을 꼈고, 토티 고메스, 막시밀리안 킬먼, 크레이그 도슨이 백3를 형성했다. 라얀 아이트누리와 맷 도허티가 좌우 윙백을 맡았으며, 중원에 부바카르 트라오레와 주앙 고매스가 배치됐다. 최전장 3톱 라인엔 황희찬, 마테우스 쿠냐, 페드루 네투가 이름을 올렸다.

 

본머스는 4-2-3-1로 맞섰다. 네투 무라라가 골문을 지키고, 밀로스 케르케스, 로이드 켈리, 일리야 자바르니, 맥스 아론스가 백4를 구성했다. 중원에 루이스 쿡과 알렉스 스콧이 호흡을 맞췄고, 데이비드 브룩스, 필리프 빌링, 마커스 테버니어가 2선에 출격했다. 최전방에는 도미닉 솔랑케가 울버햄프턴 골문을 노렸다.

 

이번 시즌 벌써 5골을 터뜨리며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리고 있는 그는 A매치를 다녀온 후에도 휴식 없이 선발 명단에 포함됐다. 리그 6호골과 3경기 연속 골에 도전했던 그는 득점 대신 결승골을 도우며 펄펄 날았다.

 

선제골은 본머스의 몫이었다. 전반 17분 박스 안에서 빌링이 가볍게 내준 공을 솔랑케가 센스 있는 발뒤꿈치 슛으로 골문은 열어젖혔다. 예측하기 힘든 슛 동작에 주제 사 골키퍼도 반응하지 못했다.

 

전반전을 0-1로 끌려간 울버햄프턴은 후반전에 대역전극을 만들어냈다. 중심에는 그가 있었다. 후반 2분 만에 네투의 패스를 받은 구냐가 환상적인 오른발 슛으로 동점골을 만들어 승부의 균형을 맞췄다.

 

울버햄프턴 소속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
울버햄프턴 소속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

 

이어 상대 퇴장을 이끌어냈다. 후반 8분 경합 상황에서 루이스 쿡에게 걸려 넘어진 황희찬은 분노를 표출하며 몸싸움을 벌였고 쿡이 느닷없이 안면부에 박치기를 했다. 황희찬이 쓰러지자 주심이 달려와 곧바로 레드 카드를 꺼내 다이렉트 퇴장을 명령했다.

 

수적 우위에 서게 된 울버햄프턴은 본머스의 골문을 두드리더니 기어이 역전에 성공했다. 후반 43분 페널티 박스 부근에서 공을 잡은 황희찬은 수비 2명이 달라붙자 빈 공간으로 침투하는 사샤 칼리이지치에게 패스를 넣어줬고, 칼라이지치는 오른발 원터치 슛으로 역전골을 뽑아냈다.

 

황희찬의 맹활약으로 울버햄프턴은 리그 4경기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시즌 초반 순항하고 있다.

 

울버햄프턴 소속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
울버햄프턴 소속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

 

개인 기록도 훌륭하다. 리그 2라운드 브라이턴전에서 시즌 1호골을 넣었다. 비록 팀이 1-4로 대패하며 빛이 바랬지만 빠르게 첫 골이 터져주면서 이번 시즌 활약을 예고했다.

 

이어 리그 4라운드 크리스털 팰리스전에서 2호골을 터뜨리며 5라운드에서 강적 리버풀을 상대로도 즉점에 성공하며 2경기 연속골로 물오른 득점 감각을 과시 했다.

 

7라운드 맨체스터 시티전은 그의 이름이 전 세계에 알려진 경기였다. 경기전 펩 과르디올라 맨시티 감독이 울버햄프턴에서 위협적인 선수를 거론할 때 이름을 순간 떠올리자 못하고 ‘더 코리안 가이’라고 표현한 게 화제가 됐다.

 

이 경기에서 후반 22분 역전 결승골을 작렬시키면서 맨시티를 침몰시켰다.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더 코리안 가이가 아닌 황희찬이라는 이름 석자를 똑똑히 새겨넣었다.

 

울버햄프턴 소속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
울버햄프턴 소속의 ‘코리안 가이’ 황희찬

 

과르디올라의 실수는 반사적으로 그를 영국에서 유명한 선수로 이끈 셈이 됐다. 울버햄프턴도 ‘코리안 가이’ 셔츠까지 출시하면서 인기 열풍에 동참했다.

 

8라운드 애스턴 빌라전에서도 1-1 무승부를 만드는 골을 넣으면 맹활약한 그는 이날 본머스전에서 3경기 연속골에 도전해봤으나 아쉽게 실패했다. 하지만 역전골을 도우며 중요한 역할을 해냈다.

 

그는 오는 29일 오전 1시 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상대로 다시 득점 사냥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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