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수아 “성형 싹 다했다 ··· 코 휘어서 실리콘 제거”
배우 홍수아가 성형 사실을 고백했다.
배우 홍수아 관련 뉴스 → https://www.xportsnews.com/article/1759737
지난 15일 방손된 SBS 프로그램 ‘신발벗고 돌싱포맨’에는 배우 홍수아와 박정수, 그룹 ‘투애니원 출신 가수 산다박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댄스듀오 ‘컨츄리꼬꼬’ 출신 탁재훈은 “얼굴에 앱(애플리케이션)이 있다. 얼굴에 앱을 깔았냐, 포토샵 한 후의 얼굴처럼 예쁘다”고 말했다. 홍수아 얼굴이 미용앱을 적용한 것처럼 예뻐 보인다고 한것. 이에 홍수아는 ” 저 진짜 다 했다. 아예 다 했다”고 성형 고백을 거침없이 이야기 했다. 이어 “저는 성형한게 전혀 창피하지 않다. 저의 콤플렉스를 극복했기에 선택에 후회가 없다”고 강조했다.
홍수아는 “제 활동 기사에 성형 관련 악플이 많다. 그러면서 뒤로는 정보를 다 물어본다. 저에게 인생이 달린 문제라며 어디서 성형했는지 알려달라고 부탁한다”며 SNS(소셜미디어) 쪽지로 성형수술에 대해 묻는 누리꾼들이 많다고 털어놨다. 이어 “성형외과 소개를 많이 해줬다. 거의 100명 가까이 제가 소개시켜준 곳에서 눈을 성형했다”고 말했다.
아울러 홍수아는 “요즘에는 내추럴한 코가 제일 예쁘다. 실리콘을 아예 뺐다. 그냥 이제 제 코”라고 털어놨다. “실리콘을 넣으면 부작용으로 구축이 온다. 그러면 코가 휘거나 들린다. 저는 휘어서 뺐다”고 성형 부작용에 대해서도 언급을 했다.
한편 남다른 경험과 능력으로 이날 홍수아는 ‘성형 감별사’에 등극했다.
홍수아는 성형 얘기가 나올 때마다 쿨하게 인정하고 솔직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 가운데 이상민이 박정수에게 질문을 던졌다. 절친 사이인 배우 김용건을 언급하면서 “김용건 선배님이 비밀을 폭로했다더라. ‘코 조심해라, 너 코 맞춘지 얼마 안됐잖아’ 했다던데 자연미인 맞는거냐”라고 몰아갔다.
이같은 질문에 홍수아가 박정수의 얼굴을 바라봤다. 홍수아는 곧바로 “코 안 하신 것 같은데?라며 의아해 했다. 박정수는 “(김용건이) 장난으로 그랬는데 그냥 둬라. (코 예쁘다고 하는 거니까) 좋지 뭐” 라면서도 “성형 안 했다. 무슨 우리 시절에 코를 수술하겠냐” 라고 밝혔다. 그러자 탁재훈이 “지금 와서 했을 수도 있지 않냐”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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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때 홍수아가 입을 열었다. 그는 “(코수술) 안했어요, 안 했어. 제가 딱 보면 안다. 자연산이다”라고 단호하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러자 이상민은 “수아씨 보면 얼마나 멋있냐. 형도 당당하게 했다고 말해!” 라면서 탁재훈의 성형 얘기를 꺼냈다. 옆에 있던 김준호가 “형 얼굴 당겼다, 리프팅 한 것”이라고 폭로했다. “매주 하고 있다”라며 몰아가자 탁재훈이 “그게 무슨 녹화냐, 매주 하게?” 라면서 어이 없어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상민은 다시 홍수아를 향해 성형 관련 질문을 던졌다. “수아씨가 성형에 대해 파격 발언을 많이 했다. SNS 메시지로 성형 정보를 묻는 사람이 많았다던데 맞냐”라고 물어봤다. 그러자 홍수아는 “지금도 많다. 제 활동 기사가 나면 성형했다는 ‘악플’이 달린다. 그러면서 뒤로는 다들 성형 정보를 물어본다. 인생이 달린 문제라고, 도와 달라고 호소한다”라고 밝혔다.
특히 홍수아는 “제가 그렇게 (성형외과) 소개를 많이 해줘서 거의 100명 가까이 눈 수술을 받앗다”라고 솔직히 고백해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를 듣던 박정수가 깜짝 놀랐다. 자연미인인 박정수까지 “나도 눈밑 지방 재배치는 하고 싶다. 알려 달라”라며 관심을 보여 웃음을 안겼다.
홍수아 관련 ‘신발벗고 돌싱포맨’ 유튜브 영상 → https://www.youtube.com/watch?v=lmqSy84Bw1U
배우 홍수아 인스타그램 → https://www.instagram.com/sooah.hong/
배우 홍수아 여담
- 경기도 파주시에 주둔하는 제2포병단 모 대대의 대대장이 홍수아와 아는 사이라 대대 무사고 기념 2주년에 위문차 방문한 적이 있다. 종교가 천주교라 종교 활동 시간에 가끔 성당에 가면 볼 수 있었다고 한다. 독실한 천주교 신자라 군 선교에 관심이 많고 현재도 스케줄을 쪼개 간식을 싸들고 개인적으로 군부대 위문을 다닌다고 한다.
- 2013년 3월30일에 방영한 KBS 대왕의 꿈에서 홍수아가 연기한 연화는 자결해 법민의 품에 안겨 죽는 장면이 나온다. 이때 연화가 혼인을 상상하는 씬이 나오는데, 배경이 분명 신라시대임에도 면사포에 웨딩드레스를 입어 방영 직후 논란이 일었다. 비난이 계속되자 KBS 아트비전에선 이는 홍수아의 의지로 입고 나온 의상이었고, 만류했지만 뜻을 굽히지 않은 데다 홍수아의 마지막 촬영이라 그냥 촬영을 해야 했다는 입장이 나와 논란에 불을 지폈다. 결국 방영 사흘 만인 4월 1일 홍수아는 트위터에 사과문을 작성하면서 일단락됐다.
- 2016년 4월 30일 tvN SNL 코리아 호스트로 출연했다. 성형 논란, 신라시대 웨딩드레스, 갸륵표정, 홍드로 시구 등을 종합한 영화 ‘화차’ 패러디가 등장했다.
- 2016년 SBS 추석 특집 프로그램 ‘내일은 시구왕’에 출연했다. 프로야구 시구로 유명환 연예인을 섭외해 기상천외한 공을 던지는 컨셉의 프로그램인데 시구가 아니라 심사위원으로 나왔다. 서재응, 남희석 등과 함께 위원석에 앉았다.
- 슈퍼주니어 의 은혁이 회장으로 있는 모임 ‘좋았어!’ 의 멤버들 중 하나다
- 2020년 1월, 개는 훌륭하다의 최초 게스토로 출연하여 애견인임을 밝혔다. 평소 유기견 봉사도 자주 하며, 유기견을 5마리 입양했음을 밝혔다.
- 2020년 스마일 수술을 받았다고 한다.
- 성형 전 에는 양아치나 푼수 연기 등으로 꽤나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았다. 양아치 연기 양대산먁으로 남자 쪽에 류승범이 있다면 여자쪽에는 홍수아가 있다는 평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