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2 서울 이랜드, ‘통산 361경기’ 베테랑 김오규 영입
프로축구 K리그2 서울 이랜드FC가 베테랑 수비수인 그를 영입했다고 5일 밝혔다.
이랜드는 그에게 수비진을 이끄는 역할을 기대한다. 1989년생인 그는 K리그 통산 361경기에 출전한 베테랑이다.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115경기에 출전하는 등 주전 수비수로 활약했다.
그는 “팀을 위해서라면 어떤 역할도 가리지 않고 맡겠다. 올 시즌 피땀을 흘려 준비할 예정이니 경기장에 많이 찾아와주시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랜드는 지난 시즌까지 K리그1 수원FC를 이끌었던 김도균 감독은 선임해 새 시즌 승격에 도전한다.
지난 2일에는 프로 통산 321경기에 나선 미드필더 김영욱, 3일에는 2000년생 측면 수비수 박민서를 영입하는 등 최근 전력 보강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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