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준 ‘K리그 300경기 기록 눈 앞’

‘ K리그 300경기 기록 눈 앞 ‘ 최영준, “제주 팬들 사랑 승리로 보답하겠다”… 수원전 남다른 각오

 

▲ 제주유나이티드 최영준
▲ 제주유나이티드 최영준

 

최영준 (제주 유나이트드)이 남다른 각오를 전했다.

 

제주는 오는 22일 오후 2시 제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삼성과의 ‘하나원큐 K리그1 2023’ 34라운드 홈 경기를 시작으로 파이널라운드 일정에 돌입한다.

 

제주는 현재 9승8무 16패 승점 35점을 리그 9위를 기록하고 있다. 최근 7경기 연속 무승(1무6패)의 부진에 빠졌다. 강등의 위험이 도사리고 있는 10위 수원FC(승점 31점)와의 격차는 단 4점에 불과하다. 잔여 일정은 파이널 라운드 5경기.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다.

 

그 어느 때보다 선수단 결집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이에 제주 선수단은 주장 최영준을 중심으로 더욱 뭉치고 있다.

 

풍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그는 선수들에게 “지금은 부담감이 아닌 책임감을 더욱 가져야 할 때다. 우리가 할 것만 생각하면서 모든 역량을 결집하고 집중해 나간다면 지금의 위기를 이겨낼 수 있을 것이다. 제주의 자긍심과 자부심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라고 독려했다.

 

본인에게도 남다른 동기부여가 걸린 경기다. 이날 경기에 출전하면 K리그 300경기 출전이라는 금자탑을 쌓을 수 있다. 최영준은 지난 2월26일 수원FC와의 리그 개막전에서 오른쪽 무릎 십자인대 부상을 당했다. 시즌 내 복귀를 목표로 재활에 박차를 가한 끝에 빠르게 팀에 합류했다.

 

그는 “개인 기록보다 팀이 승리하는 게 더 좋다. 제주에 와서 팬들에게 정말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특히 이날 경기에, 팬들이 파이널 라운드에 임하는 선수들에게 응원 메시지를 전하는 특별한 이벤트도 있는 것으로 안다. 정말 감사하다. 승리로 보답하는 일 밖에 없다”라고 했다.

 

이어 “파이널 라운드에서는 정말 팬들에게 행복을 계속 선사하고 싶다. 선수들과 함께 거짓 없는 땀방울을 흘리며 그라운드 위에서 온 힘을 다해 뛰도록 하겠다”라고 전의를 불태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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