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2, 2024

‘선수 입단 청탁 입단비리‘ 축구에이전트, 두 번째 구속 심사…혐의 부인

 

금품 제공 혐의를 받는 입단비리 축구 에이전트 최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금품 제공 혐의를 받는 축구 에이전트 최 모 씨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받았다.

선수 입단을 목적으로 프로축구 구단 감독과 코치 및 구단 관계자에게

금품을 건넨 에이전트 최 모 씨가 두 번째 영장 심사를 받았다.

최 씨는 26일 오전 10시 15분께 서울중앙지법에 출석했다.

‘감독과 코치에게 뒷돈을 건넨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물음에는 “아닙니다”라고 답했다.

최 씨는 지난 11일 임종헌 전 안산그리너스 감독

연세대학교 축구부 신 전 감독과 함께 영장 심사를 받았다.

당시 법원은 “증거 인멸이나 도주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임 전 감독의 영장만 발부했다.

이후 검찰은 보강 수사에 나서 안산 대표 이 모씨와

스카우트 담당자 배 모 씨에 선수 2명을 입단시켜 달라며

수천만 원을 건넨 정황을 추가로 포착했다.

18일에는 압수수색 영장을 집행했고 지난주 최 씨에 대한 구속 영장을 재청구했다.

최 씨는 지나 2018 ~ 2019년 태국 네이비FC 지휘봉을 잡던 임 전 감독에게

한국인 선수 2명을 선발하는 대가로 4,000만 원을 건넨 혐의를 받는다.

전 연세대 감독 신 씨에게 2017 ~ 2018년 선수 3명의 프로구단 입단을 청탁하며

6,000만 원을 건넨 혐의도 있다.

이외에도 프로구단 감독, 코치 등에게

선수 입단 청탁과 함께 금품을 건넨 것으로 조사됐다.

최 씨가 2018 ~ 2021년 입단을 청탁하는 대가로 축구 감독 등에게

준 돈은 총 6,700만 원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영장 심사는 이날 오전 10시 30분 윤재남 영장 전담 부장 판사의 심리로 열렸다.

구속 여부는 이르면 이날 밤 결정될 것 으로 알려졌다.

‘프로축구 입단비리‘ 안산그리너스FC 대표 소환 조사

프로축구 입단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안산그리너스FC 전 대표를 소환했다.
프로축구 입단 비리 의혹을 받고 있는 안산그리너스FC 전 대표를 소환했다.

 

프로축구 입단 비리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프로축구 구단 안산그리너스FC(안산FC) 대표를 소환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형사9부(김현아 부장검사)는

이날 오전 프로축구 2부 리그인 K리그2 안산FC 이모 대표를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

이날 소환은 이 대표의 금품수수 정황을 포착해 지난 18일 압수수색을 벌인 지 일주일 만이다.

당시 압수수색에는 안산FC 스카우트 담당자 배 모 씨도 포함됐다.

이 대표는 안산FC에 선수 2명을 입단시켜 달라는 청탁을 받고

에이전트 최모씨로부터 수천만원을 수수한 혐의(배임수재)를 받는다.

앞서 검찰은 임총헌 전 안산FC 감독을 지난 11일 구속하는 등 관련 수사를 이어왔다.

검찰은 임 전 감독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이 대표 등의 금품수수 정황을 잡은 것으로 전해졌다.

태국 네이비FC 감독 이었던 임 전 감독은

2018~2019년 한국인 선수 2명을 입단시켜 주는 대가로

최씨에게 4천만원을 받은 혐의를 받는다.

한편 검찰은 최씨가 임 전 감독 외에도

입단 청탁과 함께 프로구단 코치 등에게 돈을 건넸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나

법원은 지난 11일 “증거 인멸하거나 도망할 염려가 있다고 보기 어렵다”며

받아들이지 않았다. 검찰은 지난 주 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재청구 했다.

“K리그 입단 대가로 에이전트와 감독이 5천만원 뜯어가”

프로축구 구단 입단 대가로 5000만원을 요구 했다는 에이전트 최씨
프로축구 구단 입단 대가로 5000만원을 요구 했다는 에이전트 최씨

 

관련 언론 보도내용 : http://bit.ly/3q3nQAX

[앵커]

프로축구에서 입단 대가로 에이전트가 선수들에게 돈을 뜯어간 사건을 검찰이 수사하고 있습니다. 저희가 취재해 보니, 2부 리그 뿐 아니라 1부 리그에 진출한 선수 중에도 피해자가 있었습니다. 기자가 피해 선수를 만나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기자]

연세대학교 출신인 전모씨는 2018년 프로축구 K리그 1부리그인 대구FC에 입단 합니다.

전씨의 에이전트 최모씨는 돈을 요구 했습니다.

[전모 씨/전 대구FC 선수 : (에이전트 최씨가) ‘계약금 중 5천만원은 인사 목적으로 내야 된다’ ‘아니면 계약을 못한다’ 2천만원은 구단관계자, 3천만원은 연세대 감독님…]

결국 계약금을 받은 7천만원 가운데 5천만원을 최씨 계좌로 보내야 했습니다.

[전모 씨/전 대구FC 선수 : (최시가) ‘들어오면 바로 입금해라’ (계약금) 나온 날도 ‘들어왔으니깐 빨리 입금해.’]

최씨는 연세대 축구감독 이던 신모씨에게 3천만원을 건넸습니다.

하지만 구단에 인사차 준다던 2천만원은 자신이 챙겼습니다.

최씨는 강요하진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최모 씨/에이전트 : 제가 보내라고 강요한 것도 아니고, 저도 고생한 면이 있으니까 욕심이 나서 2천만원을 썼다고 말씀을 드렸어요, 검찰 수사에서도 그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연세대 전 감독 신씨 측은 ” 기부금이라 생각하고 받았다 “는 입장을 밝히고 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프로 진출을 빌미로 돈을 뜯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검찰은 앞서 최씨가 선수에게 받은 뒷돈을 건네 받은 혐의로 K리그2 안산FC의 임모 존 감독을 구속 했습니다.

검참은 K리그1 입단 과장에서도 전씨 처럼 피해를 본 선수가 더 있는지 확인하고 있습니다.

한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최씨에 대해선 지난주 구속영장을 다시 청구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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