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포유 신우준 , 20대 남성 마약 롤스로이스?

마약 롤스로이스 ‘차주 신상 확산…’ 예능 출연했던 신우준?

 

 

서울 강남구 압구정역 인근에서 롤스로이스 차량을 주행하다 인도로 돌진해 20대 여성에게 중상을 입힌 20대 남성이 과거 학교폭력 가해자였다는 주장과 함게 신상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신모씨(20)는 지난 2일 오후 8시 10분경 주행을 하다가 인도로 졸진을 해 길을 걷던 20대 여성을 다치게 하는  등 교동사고처리특례법 위반 혐의로 체포 됐다가 약 17시간 만에 석방됐다.

이후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신씨가 2013년 SBS 파일럿 프로그램 ‘송포유’ 에 출연했다는 주장이 나왔다.

‘송포유’는 가수 이승철과 엄정화의 지도 아래 비행 청소년을 노래로 성장 및 갱생 시키겠다는 취지의 프로그램으로 누리꾼들은 당시 성지고등학교 신우주 군이 이번 롤스로이스 사건의 신씨와 동일 인물이라고 입을 모았다.

송포유 프로그램에서 몸은 문신으로 뒤덮고 나온 신우준 군은 “학교에서 두 번 잘렸다” , “다른 학교 애들을 땅에 묻은 적 있다” , “어렸을 때 친구들을 많이 괴롭혔다” 는 등 학교 폭력 사실을 고백한 바 있다.

 

 

누리꾼들은 “똑같은 성씨의 신씨이고 몸에 문신을 보니 같은 사람이 맞는 것 같다”면서 “역시 사람은 고쳐 쓰는 게 아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어 유튜버 ‘카라큘라’는 5일 “6억원짜리 롤스로이스로 20대 여성을 깔아 뭉갠 것도 모자라 출동한 경찰관들에게 난동을 부린 전신 문신 가해자는 1995년생 신우X” 라고 신상을 공개했다.

카라큘라는 “신씨는 강남 MT5라는 신흥 범죄 단체를 조직해 가상 화폐 해외 거래소를 만들어 텔레그램을 통한 마약상거래를 결제 수단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며 “해외 선물 리딩방을 만들어 레퍼럴(거래 수수료) 수익 등으로 막대한 이득을 취했던 것으로 추정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 신씨와 그 일당들은 매주 클럽에서 수천만원씩을 쓰고 대형 로펌에 변호사 선입 비용으로 우억원을 지출하는 등 ‘돈’을 무기로 막강한 힘을 휘둘렀다”고 적었다. 동시에 신흥 범죄 조직 MT5의 주요 조직원 명단을 함께 공개했다.

한편 신씨는 사공 당시 마약 간이 시약검사에서 ‘케타민’ 양성 반응을 보였다. 경찰 관계자는 구속 영장을 신청하지 않고 신씨를 석방한 이유에 대해 “신씨의 변호사가 신원보증을 하고 책임지겠다고 해 석방했다”며 “구속 사유도 성립되지 않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소식이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는 경찰을 향한 비판이 쇄도하고 있다. 사고 당시 신씨가 보였던 태도에도 수사기관이 이를 묵인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카라큘라 탐정연구소 유튜브 ▶ https://www.youtube.com/watch?v=Z5VlqhnhloA

 

유튜브 채널 ‘카라큘라 탐정사무소’는 지난 4일 “죽은 것도 아닌데 왜 난리야? 변호사 불러” 압구정 롤스로이스 1부”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리면서 이 사건을 조명했다.

그러면서 온몸에 문신을 새긴 가해 운전자가 사람을 치고도 태연한가 하면 경찰에게도 위협적인 태도를 보였다고 전했다.

이어 “운전자는 사고 직후 ‘차 밑에 사람이 있다’고 소리치는 주변 행인들의 외침에도 갑자기 액셀 가속페발을 밟아 피해자는 매단 채 건물 외벽을 들이받았고 그로 인해 피해자는 더욱 심각한 부상을 입게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천천히 여유롭게 차에서 내린 가해자는 만신창이가 된 피해자를 살펴보지도 않고 비틀거리며 경찰과 구급대원들이 도착할 때 까지 누군가와 통화만 했다고 한다”며 “가해자는서울 강남 경찰서에 대형 로펌 소속 변호사와 함께 여유롭게 웃으면 조사를 받고 있는 것을 경찰서를 방문한 저와 제작진이 직접 목격했다”고 이야기 하였다.

피해자 상태에 대해서는 “20대 꽃다운 나이의 여성 피해자는 현재 중환자실에서 사경을 헤매고 있고 담당 주치의는 생사를 장담할 수 없지만 최선을 다해보겠다는 말을 가족에게 전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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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요

SBS에서 2013년 9월 21, 22, 26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영했던 추석 특집 프로그램 이다. 9월 26일 방영한 마지막 3부는 원래 27일에 방영될 예정이었으나, 방송사 사정으로 26일로 변경되면서 정글의 법칙은 이 공석을 이용해 최종회를 2시간 특집으로 방영했다. 원래는 12부작으로 제작 될 예정이었지만 방송사의 사정으로 3부작으로 축소 제작되었다. 주 소재가 합창이라는 점을 고려하면 제목은 같은 해에 먼저 개봉했던 동명의 영화에서 따왔을 것으로 추정된다.

학력인정 평생교육시설 한 곳과 공고 한 곳의 청소년들을 데리고 이승철과 엄정화가 합창 배틀을 붙는 형식이었다. 원래 취지는 비행 청소년을 노래를 통해 갱생 시키겠다는 공익성 예능 프로그램이지만, 프로그램 자체가 청소년 관련 전문가도 없이 기획된 프로라는 비판과 함께ㅐ 후술된 여러 논란으로 흑역사로 전락했다. 콘텐츠의 품질 자체도 조악하고 근복적인 문제 해결과 비행 청소년에 대한 심도 있는 이해가 없었던 터라 비행 청소년에 대한 인식만 악화시켰다는 평도 나왔다. 즉, 안 하는것보다 더 못 한 결과가 나와버린 것

이 프로그램의 여파로 한 동안 동명의 성지고 학생들은 한동안 지인들로부터 “헐…너 성지고 다녀?” , “야 지금 TV에 나오는 성지고 너네 학교 아냐?”라는 말을 질리도록 들었다고 한다.

 

●출연자의 근황

• 신현웅은 2014년에 트로트 엑스에 참가한 바 있다.
• 같은 해에 임형우가 슈퍼스타K6에 참가한 바 있다. 네티즌들 사이에서 논쟁의 대상이 되었는데, 과거에 범죄를 저질렀던 사람이 유명인이 되는 것에 대해서 거부감을 느낌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 뒤 임형우는 2014년 12월 5일 가수로 데뷔해 ‘감기 조심해’를 발매했다. 인터뷰를 통해 지속적으로 반성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평생 꼬리표가 남는 일을 저질렀던 만큼 진정성 있는 사과를 넘어 인격적인 면에서 더욱 성숙한 모습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
• 20대 여성 1명이 중상을 입은 압구정동 롤스로이스 돌진 사건의 가해가자 이 프로그램 출연자 중 한 명인 신우준이라는 이야기가 돌고 있다. 가해자가 아직 수사를 받고 있는 중이라 신상공개는 되지 않았으나, 만약 이 둘이 동일 인물이라면 이 프로그램에 대한 평가는 더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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