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남명렬, 후배 손석구 발언 작심 비판… “오만함이란”
※ 남명렬 배우가 후배 연기자인 손석구의 ‘가짜 연기’ 발언을 두고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
https://www.inews24.com/view/1612803
↑ 기사내용 참조 ↑
두 사람은 최근 각기 다른 작품으로 연극 무대에서 활동 중 이다.
14일 남명렬은 자신의 SNS를 통해 손석구 의 기자간담회 발언이 담긴 기사를 첨부 하면서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 부자가 된 사람, 든 사람, 난 사람이 아니라는 것만 덧붙인다” 고 적었다
해당 글에서 남명렬은 댓글로 “진심으로, 진짜 연기로 속삭였는데도 350석 관객에게 들리게 하는 연기를 고민해야 할 거다. 연극을 할 때 그 고민을 안 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기를” 이라고 말했다.
이어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 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 모든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 일텐데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고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고 지적했다.
↑배우 손석구 사진 참조↑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 ‘DP‘ , 영화 ‘범죄도시2‘ 로 쌍끌이 흥행을 이끌어낸 손석구 는 지난달 연극 ‘나무 위의 군대’ 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같은 달 27일 열린 기자단담회에서 손석구 는 ” 가짜 연기 ” 가 싫어서 연극을 그만두고 영화와 드라마로 옮겨갔다. 사랑을 속삭이는 연기를 해야 한다면 마이크를 붙여주던지 왜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다” 고 연기에 대한 고충을 토로한 바 있다.
한편 남명렬은 1985년 연극 ‘물새야 물새야‘ 로 데뷔했다. 이후 ‘모래의 정거장‘ ‘그을린 사랑‘ ‘더 게임 – 죄와벌‘ ‘나는 나의 아내다‘ ‘슬픔의 노래‘ ‘메디아‘ ‘오이디푸라스‘ ‘알리바이 연대기‘ ‘오펀스‘ 등 다작의 연극 활동을 이어왔다. 최근에는 신구 와 함께 ‘라스트 세션‘ 으로 무대에 섰다.
출생 : 1983년 2월7일 [빠른생일] [40세]
충청남도 대전시 중구 태평동
국적 : 대한민국
본관 : 밀양 손씨
신체 : 179cm, 80kg, B형
가족 : 아버지 손종관 [1952년생] 어머니, 남동생 손상구[1985년생]
학력 : 대전전민초등학교 [졸업]
대전전민중학교 [중퇴]
St. John’s Preparatory School [졸업]
시카고 예술대학교 [필름미디어연출 / 중퇴]
Vancouver Institute of Media Arts [연기과 / 학사]
소속 : 샛별당 https://www.sbdenter.com
데뷔 : 2016년 영화 [블랙스톤] 데뷔일로부터 +2664일,7주년
병역 : 육군 제1경비연대 병장 제대
특기 : 농구, 육상, 서예, 그림, 영어, 글쓰기 등
연극 관람 태도 논란
2019년 8월 15일, 60일, 지정생존자와 함게 출연한 배우 강한나, 오혜원과 함께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김주헌을 응원하기 위해 연글 프라이드 를 관람했다. 이후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서 세 사람은 공연 중 다른 사람들의 관람을 방해하는 이른바 ‘관크’를 했다는 후기들이 들어왔다. 이에 따르면 세 사람은 웃을 장면이 아닌 곳에서 크게 웃음을 터뜨리는가 하면, 즉중 객석으로 카매라를 넘기는 장면이 등장하자 함께 v자 포즈를 취하고, 기지개를 켜고, 몸을 지속적으로 앞으로 숙여 시야를 방해하는 등의 행동을 했다고 주장했다.
강한나와 오혜원이 자신의 SNS에 사과문을 올렸으나 손석구는 SNS를 통해 ‘부끄러운 관람을 하지 않았다’ 며 ‘몇몇 관객들의 그릇된 주인 의식과 강압적이고 폭력적으로 변진된 공연 문화가 오해를 넘어 거짓(사실을) 양산하는 것이 당황스럽다’ 는 자신의 입장문을 올렸다.
일각에서는 이 일을 두고 찬반여론이 형성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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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연기 폄하 논란
2023년 <나무 위의 군대>에 출연 중인 손석구는 6월 27일 기자 간담회에서 자신의 연극 무대 경험을 돌이키며 “왜 그렇게 가짜 연기를 시키는지 이해가 안 됐다” , “나한테 사랑을 속삭이라고 하려면 마이크를 붙여주든가 하지” , “연극만 하려고 했는데 영화와 드라마로 옮겨간 계기도 가짜 연기 때문이었다”는 발언을 하며 연극과 연극 연기자체를 펌하하는 발언을 해 큰 논란을 빚었다.
연극과 영화에서 베테랑 연기파로 출연중인 배우 남명렬은 7월 1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손석구 의 이 문제의 ‘가짜연기’ 발언을 두고 손석구 를 비난했다. 그는 “하하하, 그저 웃는다. 그 오만함이란”이라고 쓴뒤, 손석구의 발언이 담긴 기사도 링크했다. 남명렬은 “연글할 때 그 고민을 안했다면 연극만 하려 했다는 말을 거두어 들이라”는 댓글을 달았다. 그는 이어 “해보니 나는 매체 연기가 잘 맞았어요’라고 해라. 속삭여도 350석 정도는 소리로 채우는 배우는 여럿 있다”며 모든 연기는 허구의 인물을 연기하는 것일진대 진짜 연기가 무엇이라 규정하는 자체가 어불성설” 이라고 했다. 남 배우는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본인 페이스북 글을 이날 삭제했다.
사실 연예계에서 공개적으로 타 연예인을 비판하는 일이 흔치 않음을 고려할 때, 남명렬 배우가 손석구 에게 오만하다는 표현가지 사용한 것은 연극계 전체가 크게 분노했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매체 배우 중에도 이순재, 나문희, 윤여정, 신구, 박근형 등 데뷔가 50년도 넘은 내놓으라 하는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이 연극에 참여하는데도 가짜 연기라는 발언을 한 것은 연극계 뿐만 아니라 연극과 매첼 출연을 병행하는 매체 배우 선수배들에게도 민폐라는 비판을 받고 있다.
손석구의 이 문제 발언은 연극을 좋아하는 이들을 넘어 배우 전체에 대한 펌하라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큰 비난을 받으며 손석구의 연기 실력에 대해서도 도마에 오르고 있다. 또한 그의 과거 연극 관람 태도 논란도 다시 소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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