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4세대 기아 ‘더 뉴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 다음달 출시
‘미래적인 대담함’ 기반 외장 · 넓은 실내 디자인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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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가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4세대 쏘렌토의 상품성 개선 모델 ‘더 뉴 쏘렌토’의 디자인을 25일 공개했다.
4세대 쏘렌토는 지난 2020년 출시 후 매년 국내에서 6만 대 이상 판매되며 3년 연속 중형 SUV 시장 1위를 기록했으며 올 상반기까지도 3만6000대 이상 판매됐다.
기아는 더 뉴 쏘렌토에 브랜드 디자인 철학 ‘오퍼짓 유나이티드(Opposites United)를 반영해 신차 수준으로 디자인을 변경했다.
더 뉴 쏘렌토는 미래지향적인 세련미와 강인한 이미지와 조화를 이룬 외장과 첨단 기술 기반의 모던한 실내 디자인을 갖췄다.
전면부는 입체감이 느껴지는 패턴 모듈이 적용된 라디에이터 그릴과 수직적인 이미지를 강조한 ‘시그니처 스타맵 라이팅’ 주간주행등(DRL)을 배치해 첨단기술로 진보했다는 첫 인상을 연출한다.
여기에 볼륨감이 강조된 후드를 통해 차체를 커 보이게 하는 효과를 주고, 범퍼는 하단부 스키드 플레이트와 어우러져 SUV로 써 당당한 자신감 있는 이미지를 부여했다.
측면부는 수직으로 배열한 헤드램프와 리어 콤비네이션램프가 캐릭터 라인을 따라 이어져 조화를 이루고 새로운 디자인의 알로이 휠을 적용해 단단하고 정제된 느낌을 강조했다.
후면부는 두 개의 리어 콤비네이션램프를 연결하는 스타맵 그래픽을 적용하고 하단부 범퍼와 조화를 이루는 와이드한 리어 스키드 플레이트로 견고한 SUV의 이미지를 구현했다.
실내는 ‘경계가 없는 이어짐'(Borderless Wideness)을 주제로 수평적인 조형을 통해 와이드한 이미지를 강조했다.
12.3인치 크기의 클러스터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하나의 화면처럼 매끄럽게 연결한 ‘파노라믹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장착했다. 디스플레이는 기아의 차세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ccNC’ 적용돼 다양한 정보를 통일감 있게 보여준다.
그 아래에 좌 · 우 끝까지 이어지는 날렵한 송풍구와 인포테인먼트 시스템 · 공조 시스템을 조작할 수 있는 전환형 조작계가 유기적이고 기술적인 조화를 이룬다.
센터 콘솔에 적용한 지문 인증 시스템은 시동을 걸거나 차량 내 간편 결제 또는 발레 모드 해제 시 인증 수단으로 활용할 수 있어 고객의 간편한 이동을 돕는다.
디자인 특화 트림 그래비티는 전용 디자인 라디에이터 그릴과 휠이 적용됐으며, 아웃사이드 미러 커버와 루프랙 등에 블랙 색상을 입히고 단단한 느낌을 주는 전 · 후면 전용 스키드 플레이트와 전용 가죽 시트로 강인함과 고급감을 한 층 높였다.
더 뉴 쏘렌토는 인터스텔라 그레이, 시티스케이프 그린, 볼캐닉 샌드 브라운 등 3종을 추가한 5종의 외장 색상과 신규 색상 블랙 / 올리브 브라운을 포함한 내장 색상 3종을 운영한다.
한편 기아는 가솔린과 디젤 모델, 하이브리드 4WD 모델은 8월 중순에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하이브리드 2WD 모델은 인증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세제 혜택 후 가격을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 관계자는 “쏘렌토는 시대가 요구하는 디자인에 발 맞춰 매 순간 가장 세련된 SUV의 기준을 제시하며 많은 고객의 사랑을 받아왔다”며 “기존 쏘렌토를 계약하고 출고를 기다리시는 고객께는 순차적으로 안내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기세를 몰아 큐레이터 및 SNS 엠버서더 모집으로 기아의 홍보.
“차 인플루언서 모여라” 기아 규레이터 1기 모집
2개월간 공식 브랜드 SNS 엠버서더로 활동
3종의 기아 시승 차량, 소정의 활동비 등 지급
기아가 인플루언서를 대상으로 브랜드 SNS 엠버서더 ‘기아 큐레이터’ 1기를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에 밝혔다.
모집대상은 26~35세 운전면허를 보유한 유튜브 크리에이터 또는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다. 기아 공식 인스타그램이나 기아 홈페이지를 통해 지원할 수 있다.
활동 기간은 내달부터 2개월간이며 이 기간에 기아 큐레이터들은 기아의 다양한 차량을 직접 체험 해보고 관련 영상 및 콘텐츠들은 자신의 SNS 채널에 소개한다.
또 기아 EV 성수 언플러그드 그라운드를 비롯해 광주 기아 챔피언스필드, HMG 드라이빙 센터 등 기아의 브랜드 체험 공간도 방문해 콘텐츠 제작에 나설 예정이다.
기아는 기아 큐레이터들의 원활한 활동을 위해 운영 기간에 EV9을 비롯해 3종의 기아 시승 차량을 지원하며 소정의 활동비도 제공한다. 또 활동 종료 후 우수 큐레이터를 대상으로 추가 포상도 실시한다.
기아, 4년만에 ‘2024 호주오픈’ 볼키즈 선발
기아는 내년 1월 15 ~ 28일 호주 멜버른에서 열리는 ‘2024 호주오픈’ 에서 활약할 ‘볼키즈’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선발된 볼키즈는 호주오픈에 참가해 경기 중 볼 수급, 선수 지원, 코트 관리 등을 하게 된다.
기아는 테니스 4대 메이저 대회 중 하나인 호주오픈의 가장 오래된 후원사로, 2002년부터 22년간 후원을 이어왔다.
코로나 사태로 볼키즈 선발이 중단된 2021~2023년 대회를 제외하고 2004년 대회부터 매년 20명의 볼키즈를 선발했다.
구매와 렌트, 중고차에 상관없이 기아차를 보유한 고객의 자녀나 손자녀는 누구나 볼키즈 선발 프로그램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내년 1월 1일 기준 만 12~15세인 대한민국 국적 유소년만 가능하다.
신청은 이날부터 다음 달 21일까지 기아 홈페이지에서 할 수 있다.
기아는 볼키즈 역할 수행에 필요한 의사소통 능력을 점검하는 영어 능력 평가와 테니스 규정 관련 지식 등 실전 능력 평가를 거쳐 20명의 볼키즈를 최종 선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