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요한 13번 FC서울 첫 영구결번

FC서울 첫 영구결번 주인공 … ‘원클럽맨’ 레전드 고요한, K리그 공로상 수상

 

FC서울 레전드 고요한

 

FC서울 ‘원클럽맨’ 레전드 고요한 (은퇴)이 K리그 공로상을 받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고요한이 지난 20년간 K리그에 헌신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상을 수여하기로 결정했으며, 시상은 오는 13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하나은행 K리그1 7라운드 FC서울과 포항스틸러스의 경기 전 행사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그는 2004년 FC서울 소속으로 K리그에 데뷔한 뒤 20년간 뛰면서 ‘원클럽맨’ 레전드로 기록됐다. 그는 개인 통산 K리그 366경기에 나서 34골 30도움을 기록했는데, 이는 역대 FC서울 소속 선수 가운데 최다 경기 출장 기록이다.

 

고요한

 

이 기간 그는 K리그 우승 3호 (2010, 2012, 2016) ,  코리아컵 (전 FC컵) 우승 1회 (2015) , 리그컵 우승 2회 (2006 , 2010) 등 총 6번의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이 밖에도 그는 2018년부터 2020년까지 FC서울 역사상 최초로 3시즌 연속 주장을 역임하기도 했다. FC서울은 이런 그의 공로를 인정해 등번호인 13번을 영구결번하기로 했다. 이는 FC서울의 첫 영구결번이다.

 

또한 그는 K리그에 몸담는 동안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에서도 활약했다. A매치 21경기에 출전했고, 2017 동아시아축구연맹 (EAFF) E −1 챔피언십 우승, 2018 국제축구연맹 (FIFA) 러시아 월드컵 출전 등 활약으로 대한민국 축구의 위상을 드높이는 데에도 기여했다.

 

한편 교요한은 올 시즌을 앞두고 현역 은퇴를 발표했고, 올해부터 FC서울 산하 18세 이하 (U-18) 유스인 오산고 코치로 활동 중이다. 지난달 초엔 서울관악벽산플레이어스FC에 동호인 선수로 입단해 2024 하나은행 코리아컵 1라운드에서 그라운드를 누비기도 했다. 서울관악벽산플레이어스FC는 아마추어 선수들로 구성됐으며 K5리그에 참가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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